어제보다 기온이 올랐지만, 오늘 출근길도 제법 추웠습니다.
찬 바람 때문인데요,
오늘 서울 최저 기온은 영하 4.6도로 어제보다 4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체감 온도는 영하 7.7도로 어제와 비슷한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영상 1도에 머무는 등 예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두툼한 외투로 체온조절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여전히 한파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설악산 영하 14.1도, 철원군 김화읍은 영하 1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기온은 어제보다는 3~4도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4도, 광주 6도, 부산은 9도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영동과 영남에는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건조주의보가 새로 발령됐는데요,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와 농가 폐기물 소각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 주간 비나 눈 예보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과 모레는 반짝 추워지겠지만, 금요일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접근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10409081930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